[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24·비토리아 FC)의 기량을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명문 구단 감독도 인정했다.
스페인 뉴스통신사 EFE는 7일 “훌렌 로페테기(49·스페인) FC 포르투 감독이 9일 비토리아 FC와의 2015-16 포르투갈 1부리그 10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석현준을 빈틈없이 수비하도록 선수단에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석현준은 이번 시즌 포르투갈리그에서 9경기 5골 5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 석현준(가운데)이 스포르팅 CP와의 2014-15 포르투갈 1부리그 28라운드 홈경기 득점 후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포르투갈 세투발)=AFPBBNews=News1 |
포르투는 포르투갈 1부리그를 27차례나 제패했다. 2014-15시즌에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포르투에는 스페인대표팀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34)가 입단하여 스페인 언
석현준은 프로축구 활약 덕분에 국가대표팀에도 5년 만에 복귀했다. 지난 9월부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3경기 출전하여 1골을 넣었다. 라오스와의 9월 3일 홈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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