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타이베이 화련 |
■ 도쿄 신주쿠
도쿄 중심부인 신주쿠는 다양한 일본의 모습을 보기에 제격인 곳이다. 초쿄 도청사, 메이지 신궁, 요요기 공원 등의 볼거리도 풍부하지만 무엇보다 힐링을 위한 온천이 자리한 것이 ‘애프터 수능 여행’에 도움을 준다. 올 여름 신규 개장한 신천연온천 테루마유가 그것. 이 온천은 시즈오카현 나카이즈의 진다이노유에서 직송되는 천연온천을 사용해 노천탕과 고농도의 탄산욕 등을 즐길 수 있다.
▶ 묵을 곳 = 신주쿠역 근처에 총 149개의 객실을 보유한 도큐 스테이 니시신주쿠를 추천한다. 세탁기와 건조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편의시설을 전 객실에 마련해 자유 여행객에게 효과적이다. 요금은 호텔스닷컴에서 1박당 11만 7038원 부터.
■ 도쿄 아키하바라
게임과 애니메이션 문화 그리고 일본 전자상가의 메카인 아키하바라는 10~20대라면 꼭 들려야 하는 곳 중 하나로 받아들여진다. 도쿄 국립과학박물관, 도쿄 애니메이션 센터, 우에노 공원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좀 더 다양한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 묵을 곳 = 도미 인 아키하바라는 여독에 지친 몸을 풀 수 있는 노천탕이 호텔 옥상에 있다. 또 도쿄 전경을 바라보는 사우나와 스파도 있어 여행 피로뿐 아니라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함께 해소하기에 적합하다. 호텔스닷컴에서 1박당 10만 8468원 부터.
■ 대만 타이페이
대만은 2시간 반이라는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서서히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스한 곳을 찾는다면 대만이 그 대안일 수 있다. 또한 물가도 저렴한 편이고, 이미 국내까지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밀크 버블티나 망고빙수, 우육면, 지파이 등의 맛있는 먹거리 또한 즐거운 여행을 돕는다.
타이페이의 랜드마크하면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와 타이페이 101을 빼놓을 수 없다. 또 국립 타이페이대학교도 시내관광의 필수 코스다. 볼거리를 즐겼다면 식도락 여정으로 바로 발길을 움직여야 한다. 쉬린 관디 공원과 스린 야시장 등에 가면 맛있는 대만을 즐길 수 있다.
타이완 최초의 대규모 온천인 베이터우 온천도 여행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이터우 온천은 여행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기에 최적의 코스다. 노천온천이 있어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야간 온천욕을 즐기기에 좋다.
▶ 묵을 곳 = 세계무역센터 인근의 더 셔우드 타이페이는 풀서비스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호텔 내 수영장과 스파를 이른 오전부터 개방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
* 취재 협조 = 호텔스닷컴(www.hotels.com)
[장주영 매경닷컴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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