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축구팀] 해외축구 11월 9일 소식을 모아 꾹꾹 눌러 담았다.
■맨유, PSG 이브라히모비치와 논의 시작
스페인 이적시장전문 매체 ‘피차헤스’는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 재영입을 단념했다”면서 “대신 파리 생제르맹(PSG) 간판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스웨덴)를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2012년 7월 18일 이적료 2100만 유로(261억3303만 원)에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했다. 입단 후 142경기 115골 48도움. 경기당 84.5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1.22나 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년 6월 30일이면 PSG와 계약이 끝난다.
↑ 이브라히모비치가 툴루즈와의 2015-16 프랑스 1부리그 홈경기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프랑스 파리)=AFPBBNews=News1 |
■기성용 스승, 해고 위기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게리 몽크(36·잉글랜드) 스완지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고 전했다. 스완지는 최근 풋볼 리그컵 포함 공식경기 9전 1승 2무 6패에 그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승 4무 5패 득실차 –4 승점 13으로 14위까지 내려갔다.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26·스완지 시티)은 몽크 감독 밑에서 46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무리뉴 첼시 감독, 기회 더 받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조세 무리뉴(52·포르투갈) 첼시 감독이 부진한 성적에도 당분간 재임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첼시는 12전 3승 2무 7패 득실차 –7 승점 11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위로 추락해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을 잔뜩 구긴지 오래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무리뉴는 기량이 저하된 선수들을 2016년 1월 이적시장에서 퇴단시키면 성적이 향상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리버풀, 스페인 공격수 영입경쟁
영국 일간지 ‘이브닝 크로니클’은 “맨유와 리버풀 FC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아요세 페레스(22·스페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레스는 2015-16 EPL 10경기 3골 2도움이다. 스페인 21세 이하 대표로는 2경기를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 첼시 윌리안에 흥미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 미드필더 윌리안(27·브라질)에 관심을 보인다”면서 “이에 첼시는 재계약 제안으로 응수할 예정”이라고
정리=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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