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한국, 94년생 日 괴물투수에 고개숙인 한국 야구 대표팀
↑ 프리미어12 한국 / 사진 = 연합뉴스 |
우리나라가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의 국가대항전인 2015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일본 대표팀 선발투수 오타니 료헤이의 활약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공식 개막경기로 일본과의 조별예선 B조 1차전을 벌였습니다.
시속 160km대의 빠른 공을 던지며 ‘괴물’로 불리는 오타니 쇼헤이는 6회까지 91개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최우수선수(MVP)에 까지 올랐습니다.
고쿠보 히로키 일본 대표팀 감독은 오타니를 극찬하며 "대만에 가도 마음을 늦추지 않고 모두 이겼으면 한다"고
한편, 한국 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도미니카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후 12일 베네수엘라, 14일 멕시코, 15일 미국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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