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도 박병호(29)와 강정호(28)가 한 팀에서 4-5번 타자로 연타석 홈런을 때리는 것을 볼 수 있을까. 박병호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행이 가시화 되고 있다.
미국 폭스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C.J 니코스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피츠버그가 박병호 포스팅에서 승리한 팀이라고 들었다(I was just told that the Pirates won the bidding for Byung Ho Park)”고 밝혔다.
↑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의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써낸 메이저리그 구단이 강정호의 소속 팀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유력해지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박병호의 원소속 구단인 넥센은 지난 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128
KBO는 10일 오전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미국 현지에서 잇따라 피츠버그의 유력설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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