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자선경기, 박지성·베컴 출전...지단은 파리 테러 사건으로 불참
[김조근 기자] 유니세프 자선경기가 화제인 가운데 지네딘 지단 등 프랑스 선수들이 테러 사건으로 불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성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니세프 자선경기에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 사진=챔피언스리그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
이날 영국과 세계 올스타의 맞대결에는 데이비드 베컴(영국), 라이언 긱스(웨일스),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호나우지뉴(브라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함께 출전했다.
평소 공격적인 포지션이 아닌 왼쪽 수비수로 나선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인 개리 네빌, 폴 스콜스, 라이언 긱
유니세프 자선경기는 폴 스콜스의 선제골과 마이클 오언의 연속골로 영국연합팀이 3-1로 이겼다. 세계올스타팀은 드와이트 요크가 골을 기록했다.
유니세프 자선경기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