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한국야구 결승 진출 열쇠 쥐다
↑ 이대은 / 사진 = 연합뉴스 |
이대은이 한국의 결승 진출을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이대은은 18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팀 훈련을 소화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중요한 경기에 선발로 나서게 됐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걸 전부 보여드리겠다. 책임감을 느낀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는 이어 "현재 컨디션이 매우 좋다. 시즌 때 좋았던 시절의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미 개막전에서 0-5로 완패한 전적이 있어 이대은의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이대은은 괴물신인 '오타니'를 공략하기보다는 일본 타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대
이대은에게는 태극마크가 처음인 만큼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일본을 상대한다는 각오입니다. 이대은은 "한국말을 하면서 지내는 것이 즐거웠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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