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오승환(33)이 뉴욕 메츠 레이더에 포착됐다.
뉴욕 지역 언론 ‘뉴스데이’의 메츠 담당 기자 마크 크레이그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오승환이 메츠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획득한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기 위해 최근 미국으로 향했다. 뉴욕도 방문지 중 하나다. 지난 16일에는 은퇴 후 뉴욕에서 살고 있는 배우 서민정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 오승환이 뉴욕 메츠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관심은 보이고 있지만, 실제 영입이 이뤄질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아 보인다. 크레이그는 메츠가 오승환 영입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 같지는 않다면서 실제 계약 성사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