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한국의 초대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는 대회 기간 내내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켰다.
하지만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과 구마자키 가쓰히코 일본프로야구연맹(NPB) 커미셔너는 “성공적인 대회”라며 자위했다.
22일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제1회 대회를 주최한 WBSC 프라카리 회장은 ‘많은 팬들과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며 성공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TV 시청률은 20% 전후를 기록하는 등 개최국의 분위기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대회 운영에 대한 지적 대신 대회 시기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 매체는 “메이저리그에서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의 출전을 인정하지 않았고, 중남미 팀들도 윈터리그와 시기가 겹쳐 팀 구성에 있어서 고심해야 하는 문제가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마자키 가쓰히코 NPB 커미셔너도 프리미어12에 대해 자국의 경기력은 물론 대회 성과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 매체는 구마자키 커미셔너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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