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2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클래식 2015 3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수원이 포항을 꺾고 2위를 탈환했다.
수원은 1-1 동점이던 후반 조성진의 역전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했다.
수원은 승점 61점으로 4위였으나 이날 승리로 승점 63점의 포항을 누르고 승점 64점으로 2위에 올라섰다.
수원 선수들이 승리 후 박수를 치며 기뻐하고 있다.
한편 포항과 이별을 앞둔 황선홍 감독은 감독 부임 후 98승을 기록해 100승을 꿈꾸었으나 이날 패배로 100승의 꿈이 무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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