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명예의 전당,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치며 최저평균타수상 수상자로 결정
박인비 명예의 전당 자격 획득 소식이 눈길을 모은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 박인비 명예의 전당,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치며 최저평균타수상 수상자로 결정 |
이 대회에서 박인비는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치며 최저평균타수상(베어트로피) 수상자로 결정돼 명예의 전당 포인트 1점을 획득했다.
지난 2007년 LPGA에 가입한 박인비는 올해 메이저대회 2승 포함 5승을 거두면서 9시즌 동안 17승(메이저 7승)을 거뒀고, 올해의 선수상(2013년)과 베어트로피(2012년, 2015년)를 두 차례 차지했다.
명예의 전당 포인트는 메이저대회에 2점, 일반 대회에 1점, 올해의 선수상과 베어트로피에 각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는 포인트 27점을 채우고 투어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선수가 들어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박인비는 투어 10년째가 되는 내년 시즌을 마친 뒤 명예의 전당 정식 멤버에 가입하게 될 수 있다.
한편 우승은 노장 크리스티 커(미국)가 차지했다.
박인비 명예의 전당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