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홈런, 여군장교 출신 아내 "결혼은 제 인생 가장 큰 만루 홈런"
↑ 박병호 홈런 / 사진제공 = 아이웨딩네트웍스 |
‘2015 WBSC 프리미어 12’ 야구 결승전 한국 미국 경기에서 한국의 8대 0 승리를 이끈 박병호 홈런이 미국에서도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박병호의 아내 이지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병호 아내 이지윤은 박병호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남편이 워낙 연습벌레에 술도 못하고 놀 줄도 모르는 걸 보고 분명 성공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도와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시에는 모두 의아했지만 결혼은 제 인생 가장 큰 만루 홈런이다”고 했습니다.
이지윤은 “대시는 어떻게 받았느냐”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미니홈피 쪽지로 받았다”며 “처음에 ‘누나동생으로 지내고 싶다’더니 ‘정정하겠다. 진지하게 마음에 드니 한번만 만나 달라’는 자신감에서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진심을 느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지윤은 KBS N 아나운서 출신이며 여군 장교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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