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V리그 2015-2016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에서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이 3세트 실점 판정을 받고 비디오 판독 요청을 했으나 판독 결과 재차 실점 판정을 받자 심판위원에게 재 판정을 요구했고 결국 재 판정에서 득점을 인정받았다.
판정 번복에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이 항의하고 있다.
7승 3패로 리그 2위의 대한항공은 이날 삼성화재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하고 있고 상승세의 삼성화재 역시 5연승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 외국인 선수 산체스는 오른쪽 손등뼈 골절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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