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28일 잠실서 한국 시리즈 우승 기념 팬페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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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2015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팬 페스트(Fan Fest)를 개최한다.
14년 만에 한국 시리즈 정상에 오른 두산베어스는 오는 28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팬 페스트가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특별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한국 시리즈 하이라이트 영상 방영, 선수단 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날 팬 페스트 입장 수익금을 백혈병 등 환아의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제 2회 최동원 상을 수상한 유희관은 상금의 절반인 1000만원 상당의 재활 치료기기를 장애인 및 아동시설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행사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페스트 입장권은 25일 오전 11시(베어스클럽 회원은 10시 30분) 부터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수 있고, 가격은 모두 5000원이다.
선수단 사인회 참가권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잠실야구장 제1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두산베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산베어스, 14년 만의 우승 축하합니다” “두산베어스, 28일 팬페스트 하네” “두산베어스, 팬페스트 입장권 5000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