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가 손잡고 국내외 봉사활동에 나선다.
의료봉사단체인 (사)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는 최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한헌수 숭실대 총장)와 글로벌 의료사회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6년에 설립된 대사협은 대학생들이 사회봉사 참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워 글로벌 청년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회원 학교간 연합을 통해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전공학문 연계봉사활동, 대학생해외봉사단 파견사업,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 등 사회봉사 교육을 지원한다. 대사협에는 서울대 등 전국 23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대사협 한헌수 회장은 “대학생들이 협약체결로 스포츠닥터스 글로벌 프로그램과 국내외 봉사활동, 국제 리더십 프로그램 등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대학생 사회봉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대학생들이 스포츠닥터스 UN리더십 컨퍼런스 및 미국 의회 챌린지 프로그램, 미 참전용사 의료봉사 등에 참여해 국제 감각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저개발국 국제의료봉사 및 소외계층을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컨벤션에서 ‘2015 후원의 밤 및 제2회 스포츠 의료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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