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스테판 커리(27·골든스테이트)가 축구의 최고 스타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와 자신을 비교했다. 커리이기에 답할 수 있는 질문이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수요일(한국시간 26일) 커리가 전 세계 19개국 언론과 가진 전화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과 메시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우리 둘 다 모두 창의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다. 피치 위든, 코트 위든 그런 느낌을 갖고 있다”며 설명을 시작했다.
↑ 스테판 커리는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 “메시도 그만의 스타일이 있다. 나는 그가 뛰는 모습을 즐겨 본다. 그의 광팬이다. 매 순간 어떤 일을 할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다. TV에 그가 나오면 모두가 빠져든다. 볼을 터치하는 순간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정말 감사해야 할 특별한 재능”이라고 말을 이었다.
↑ 커리는 자신이 메시의 광팬임을 자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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