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이천수가 은퇴식을 가졌다.
이천수는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하프타임 때 은퇴식을 갖고 팬들에게 선수로서 마지막 인사를 하며 14년간의 현역생활을 마감했다.
이천수는 당초 시즌 최종전인 이날 경기에서 은퇴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발목부상을 경기에 직접 뛸 수가 없어 은퇴식만을 갖게 됐다.
이천수가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축하를 받으며 은퇴식을 하고 있다.
13승 12무 12패로 리그 7위를 기록한 인천과 9위의 전남은 시즌 최종전에서 마지막 승리를 거두기 위해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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