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춘천)=정일구 기자] 30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2015 KBO리그 우승팀 두산 베어스가 후원하는 제34회 KBO 야구인 골프대회가 열렸다.
유희관이 볼 드리블을 하고 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시작해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KBO 야구인 골프대회는 10개구단 감독과 코치, 선수, 프런트를 비롯해 야구 관계자, 언론 관계자 등이 참가하여 한 시즌을 마무리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KBO 야구인 골프대회는 전 홀에서 티 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핸디를 적용해 점수를 내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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