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스포츠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KBO리그 우승팀 두산 베어스가 후원하는 제34회 KBO 야구인 골프대회가 150여명의 야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스포츠조선 방준식 대표이사 발행인과 김승영 두산 베어스 대표이사, 양해영 KBO 사무총장,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의 시타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숨겨진 12홀의 스코어로 핸디캡을 계산해 타수에 적용,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네트스코어 70.6을 기록한 박흥식 KIA 코치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평호 삼성 코치가 네트스코어 70.8로 준우승, 롯데 최만호 코치가 네트스코어 71로 3위에 올랐다.
↑ 야구인 골프대회에 참가한 KBO 야구 관계자들. 사진(춘천)=정일구 기자 |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두산 베어스와 스포츠조선이 협찬하는 상품권과 골프 용품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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