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13억 계약 양키즈 루키서 56경기 출전, 부상 없이 마무리
↑ 박효준/사진=연합뉴스 |
박효준이 루키시즌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지난 해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면서 미국땅을 밟은 박효준은 올 시즌을 루키레벨에서 보냈습니다.
그는 양키스 산하 폴라스키 양키스에서 56경기 출전해 타율 0.239 5홈런 30타점을 올렸다. 빠른 발을 앞세워 도루 12개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박효준이 뛴 리그와 팀의 특성상 최고의 활약이라 평가하기는 힘듭니다.
루키 리그는 마이너리그 중에서도 가장 하위 리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막 미국에 건너만 만 20세도 되지 않은 선수가 56경기나 출전하며 적응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앞서 박효준은 야탑고등학교에서 한국프로야구를
박효준은 고등학교때부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을 몰고다니는 최고의 유망주였고 이를 증명하듯 116만 달러(약 13억 원)의 계약금을 받고 양키스에 입성했습니다.
박효준은 차근차근 단계를 밝아나가 메이저리그까지 승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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