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우완 불펜 라이언 매드슨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한다.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제리 크라스닉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매드슨과 오클랜드가 3년 2200만 달러 게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신체검사 등 세부 절차가 남아 있어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
잦은 팔부상으로 지난 2011년을 끝으로 메이저리그에 나오지 못했던 매드슨은 2015년 캔자스시티에서 68경기에 등판, 63 1/3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2.13 14볼넷 58탈삼진을 기록했다.
↑ 라이언 매드슨이 오클랜드와 다년계약에 성공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오클랜드 불펜진은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제일 나쁜 4.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53차례의 세이브 기회 중 단 28회를 성공하는데 그쳤다. 이번 영입은 오클랜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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