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쿠마, 류현진과 한솥밥 먹게 되나?
↑ 이와쿠마/사진=연합뉴스 |
FA 시장에 나온 일본인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가 LA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 호치는 7일 "LA 다저스가 잭 그레인키와의 재계약에 실패함에 따라 대체 선발 투수로 이와쿠마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SPN'의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짐 보우든은 7일(한국시간) 이와쿠마가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지만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양 측이 아직 합의 단계는 아니지만,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CBS스포츠'는 이에 앞서 다저스가 이와쿠마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상태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이와쿠마에게 관심을 보이는 첫 번째 이유는 다음 시즌 만 35세이 접어드는 나이로 보입니다.
스토브리그 시장에서 계약을 기다리는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6~7년의 대형 계약 조건이 필요하지만 이와쿠마는 단기-저가 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