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리오넬 메시와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장군멍군 골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치차리토는 팀의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은 이끌지 못했다.
10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레버쿠젠은 각각 메시와 치차리토의 골로 1-1로 비겼다.
메시는 전반 20분에 오른발 슛으로 선제 득점을 올렸으나 레버쿠젠이 3분 뒤에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FC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 기용하지 않는 등 여유를 보였다. 네이마르는 전날 훈련 도중 허벅지 부위를 다쳤다.
↑ 치차리토가 애스턴 빌라와의 2013-14 EPL 홈경기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F조의 아스널(잉글랜드)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3-0으로 물리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G조에서는 첼시(잉글랜드)가 포르투(포르투갈)를 2-0으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로 조별리그를 마친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는 14일 16강 조 추첨을 시행한다.
이번 대회 16강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상 A조), 볼프스부르크(독일),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이상 B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벤피카(포르투갈·이상 C조),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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