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국내외의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한 고정배당률게임 ‘프로토(Proto)’ 98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회차는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골든스테이트의 연승과 슈퍼스타들의 맹활약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미국프로농구 NBA의 경기들이 대거 선정돼, 어느 때 보다 많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이번 회차 프로토 게임의 대상경기를 살펴보고, 토토팬들이 주목 할만한 화제의 경기를 모아 분석 포인트를 알아본다.
↑ 밀워키전 패배는 아쉬웠지만, 충분히 디펜딩챔피언의 품격을 증명한 골든스테이트는 3일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피닉스를 만난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개막 25연승 마감한 골든스테이트, 3일간 휴식 후 피닉스 상대로 홈경기 치러
이번 회차에서 국내 농구팬들의 가장 높은 이목을 끄는 경기는 마침내 기나긴 연승에 종지부를 찍은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다. 프로토 98회차에서는 17일(목) 오전 11시에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리는 골든스테이트-피닉스전을 대상으로 116경기와 117경기(핸디캡)로 농구팬을 찾아간다.
개막 25연승을 비롯해, 시즌 29연승, 원정 15연승에 도전했던 골든스테이트의 위대한 항해는 결국 지난 13일 밀워키 원정에서 막을 내렸다. 연속 경기인데다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치른 보스턴전의 피로를 결국 이겨내지 못했다. 아쉬운 결과지만, 충분히 디펜딩챔피언의 품격을 증명한 골든스테이트는 3일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피닉스를 만난다.
올 시즌 11승14패로 서부지구 9위의 피닉스에게는 다소 버거운 경기지만, 연승을 마감한 골든스테이트 역시 정신적인 부분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의외로 부담스러운 경기가 될 수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135-116으로 완승을 거둔 전적이 있다.
샌안토니오와 LA클리퍼스, 워싱턴과 밀워키 상대로 서부와 동부의 자존심 건 맞대결 펼쳐
서부를 대표하는 강자 샌안토니오와 LA클리퍼스는 각각 동부의 워싱턴과 밀워키를 상대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전력에서는 서부의 샌안토니오와 LA클리퍼스가 강하다. 서부 전체 2위의 샌안토니오는 수년 동안 쌓아온 탄탄한 조직력과 더불어, 팀 던컨을 중심으로 토니 파커, 카와이 레너드, 알드리지 등 개인능력이 출중한 선수가 즐비하다. LA클리퍼스 또한 정상급 가드 크리스 폴의 지휘 아래 디안드레 조던과 블레이크 그리핀이 팀의 막강한 공격을 이끌고 있다.
반면, 워싱턴과 밀워키는 각각 10승12패와 10승15패로 동부지구 중하위권에 머물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게다가 이동거리가 상대적으로 긴 서부 원정을 떠나는 양팀이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분석이 요구되는 한판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112경기와 113경기(핸디캡)에 샌안토니오-워싱턴전이 선정됐고, LA클리퍼스-밀워키전은 118,119경기(핸디캡)로 지정됐다.
↑ 레이커스와 필라델피아는 양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약체들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올 시즌 최악의 팀, LA레이커스와 필라델피아…승리 거둘 수 있을지 농구팬 시선 집중
올 시즌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양대 리그의 대표팀인 LA레이커스(3승21패)와 필라델피아(1승24패)는 승수 올리기에 모든 전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수)에 열리는 밀워키전(57,58경기)과 18일(금)에 벌어지는 휴스턴전(146,147경기)등 두 경기에 선정된 LA레이커스는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분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휴스턴에게는 지난 12일 맞대결에서 97-126으로 대패를 당한 망신스러운 기억이 있다.
단, 동부 13위의 밀워키와는 해볼 만하다. 실제로 밀워키의 평균 득점은 95.5점으로, LA레이커스(97.0점)보다 낮다. 실점은 밀워키가 다소 좋지만, LA레이커스가 속한 서부에 유독 강자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양팀의 전력차이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안방인 스테이플센터에서 경기를 치르는 LA레이커스가 홈팬들의 응원에 탄력을 받는다면 의외로 좋은 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있다.
LA레이커스보다도 더욱 최악의 성적인 필라델피아는 안정적인 전력의 애틀란타를 상대한다. 올 시즌 치른 25경기에서 단 1승밖에 없는 필라델피아의 평균 득점은 90.4점이다. 이는 NBA 30개팀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이며, 29위인 밀워키(95.5점)보다도 5.5점이 낮다. 1일 LA레이커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이후, 또 다시 연패의 수렁에 빠진 필라델피아에게는 희망을 찾아보기 어렵다. 게다가 상대팀인 애틀란타 역시 오클라호마와 샌안토니오에게 모두 패하는 등 분위기가 침체됐기 때문에 필라델피아는 반드시 잡고가야 하는 상대다.
유럽축구 FA컵, 클럽월드컵 등 이어져…컵대회 특징 이해해야 적중률 높일 것
이밖에 축구에서는 주중에 열리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유럽리그 컵대회와 클럽월드컵 등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컵 대회의 경우 각 팀의 사정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기존의 전력과는 상반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인 전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각 리그 상황에 따라 주축선수들이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핸디캡 등에서는 대회의 특징을 충분히 감안한 조심스러운 분석이 필요하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주중에 펼쳐지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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