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천안) = 김재현 기자] 1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2연승을 기록하며 2위에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1세트 패배 후 그로저와 지태환 그리고 이선규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세트스코어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그로저가 승리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반면 이날 경기에서 패한 현대캐피탈은 끈질긴 접전을 벌였지만 삼성화재에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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