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한혜진 과거 '아버지 임종' 발언…"김강우가 아들 같다" 사연 들어보니?
↑ 기성용 풀타임/사진=SBS캡처 |
스완지시티 기성용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출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아내 한혜진이 형부인 배우 김강우에게 감사하며 눈물을 흘린 사연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혜진은 과거 김강우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가족 이야기를 하자 눈물을 보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배우 김강우는 한혜진의 큰 언니 한무영의 남편입니다.
당시 한혜진은 형부 김강우가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준 것에 대해 언급하며 "아버지 임종 후 어머니, 언니들과 멍하니 앉아있었는데 형부가 침착하게 장례절차를 챙겨주고 상주 역할을 자처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한혜진은 이어 "열두시가 되면 우리는 집으로 돌려보내고 형부 홀로 빈소를 지켰다"며 "어제도 가족들이 다같이 아버지 산소에 다녀왔다. 산소에 얼음이 있었는데 우리는 '추우니까 그냥 녹겠지'하고 차에 탔다. 그런데 형부는 옷걸이로 산소에 덮인 얼음을 다 깼다. 산소를 정리하고 마지막에
한혜진은 또 "그 모습에 우리가 며느리 같고 형부가 아들 같다고 생각했다. 아버지가 살아계실 적에도 형부가 정말 잘 했다. 저런 사람이 어떻게 우리 집에 왔지 싶어서 굉장히 감사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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