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공급업체로 ㈜스카이라인스포츠를 최종 확정하고, 2016년부터 경기 사용구로 스카이라인 AAK-100을 사용하기로 했다.
㈜스카이라인스포츠는 지난 8월 열린 단일 경기사용구 입찰에서 평가위원회로부터 응찰 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으며, 그동안 KBO와 경기사용구 제조 및 품질 관리, 납품 등에 대한 세부 협상을 진행해왔다.
↑ KBO가 2016시즌부터 스카이라인을 단일구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KBO는 단일 경기사용구 도입에 따라 야구공 공인규정을 더욱 강화하고 엄격히 관리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경기사용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KBO가 공인구를 업체로부터 직접 납품 받아 각 구단에 공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인구 업체는 수시검사를 통해 공인규정의 제조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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