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메시' 이승우 선수에 대한 소속사와 바르셀로나 구단의 기대가 대단합니다.
훗날을 위해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 중이고, 구단 회장은 애지중지하고 있는데요.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승우의 소속사 직원이 이승우의 일거수일투족을 영상으로 기록합니다.
홍명보 자선축구 기자회견장은 물론, 연탄 배달봉사 현장까지.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거느린 이 소속사는 내년 프로 데뷔를 앞둔 이승우가 성공을 거두면 그간의 여정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할 계획입니다.
최근 개봉한 호날두 스토리와 달리 이승우의 어린 시절부터 담으려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높은 관심은 소속사뿐만이 아닙니다.
바르셀로나의 바르토메우 회장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에 이승우를 직접 초대해 "내년엔 이 무대에서 뛰어달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승우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착착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승우 / 바르셀로나
- "피파 징계가 풀리면 경기력과 체력 면에서 뒤지지 않게 좋은 선수로 발전해나가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이승우는 내년 1월 3일 바르셀로나로 출국해 설레는 마음으로 프로 데뷔를 준비합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