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영국 ‘스카이스포츠’ 선정 올해의 축구선수로 뽑혔다.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2015년도 최고의 선수 TOP100을 발표했다. 각 선수마다 평점을 매겨 높은 순서대로 순위를 매겼다
1위는 한 해 동안 51골을 터뜨린 메시가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2014-15시즌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3관왕을 이끌었다. 여기에 지난 8월 UEFA 슈퍼컵과 12월 클럽월드컵 우승트로피까지 추가했다.
메시의 평점은 무려 8.821점이었다. 2위가 8.37점이었으니 0.451점이나 앞섰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네이마르(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 ‘MSN’의 또 다른 축인 수아레스는 7.834점으로 6위에 올랐다.
↑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선수 1위 리오넬 메시와 2위 네이마르(11번). 사진(日 요코하마)=ⓒAFPBBNews = News1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레스터 시티의 돌풍을 주도하는 리야드 마레즈가 7위에 오른 것도 눈길을 끈다. 메수트 외질(아스널), 놀리토(셀타 비고),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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