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초동) = 옥영화 기자] 프로야구 10개 구단 응원단장들과 함께 하는 자선 일일호프가 26일 서울 서초동 비어덴버에서 열렸다. 두산 한재권 응원단장이 팬들의 격려주를 마시고 있다.
연말을 맞아 불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재권(37, 두산) 프로응원단장협의회장과 각 구단 응원단장들이 뭉쳐 자선 일일호프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수익금의 50%는 응원단장들이 홍보대사로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하고, 나머지 50%는 고아원이나 불우이웃을 찾아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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