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곽혜미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했다.
황희찬이 인터뷰 시간을 갖고 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올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겸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현지 적응 훈련 및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는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7~15일 서귀포에서 1차, 17~25일 울산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지휘하며 옥석을 가렸다. 신 감독은 “우리 팀은 개인의 욕심보다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장점”이라고 했다. 신태용호는 오늘 두바이로 출국해 내년 1월4일(밤 11시30분)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 올림픽대표팀과 1차 평가전을 치른 뒤, 7일(밤 11시30분·장소 미정)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올림픽대표팀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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