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문태종이 부상 중인 애런 헤인즈(이상 고양 오리온)를 대신해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프로농구연맹(KBL)은 다음 달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시니어 올스타팀의 헤인즈가 발목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30일 밝혔다.
한 동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헤인즈는 지난 25일 잠실 서울 SK전에서 복귀전을 치렀으나 7분 48초 동안 4점에 그쳤다. 여기에 발목 부상을 입어 당분간 다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KBL 기술위원회는 검토를 통해 포워드 부문 차순위인 문태종을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또한 데이비드 사이먼(서울 SK)은 자녀 출산으로 올스타 휴식기간 중 출국한다.
기술위원회는 센터 부문 차순위인 코트니 심스(부산 kt)를 대체 선발했다. 또한 주니어 올스타팀의 송영진(kt) 코치는 박훈근(서울 삼성) 코치로 교체됐다.
한편 KBL은 다음 달 4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2015-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 문태종이 애런 헤인즈를 대신해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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