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비장한 신년 출사표를 던졌다.
양상문 LG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LG 신년 시무식 행사에서 간결하지만 의미 있는 새해 목표를 말했다.
지난 시즌 9위로 추락하며 팬들의 기대를 실망시킨 LG. 그러나 의미 있는 오프 시즌을 보내며 다시금 2014년의 영광을 꿈꾸고 있다. 와신상담의 심정으로 2016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LG는 6일 신년 하례식과 함께 새 출발을 다짐했다.
성적부진으로 특히 마음고생이 심했던 양 감독. 2014시즌 중반에 지휘봉을 잡아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었지만 지난 시즌 부진한 성적으로 많은 비난과 질타를 받았다.
↑ 양상문 LG 감독이 신년 출사표를 밝혔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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