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전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남편인 롯데자이언츠 포수 강민호와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신소연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ssogoooooood)을 통해 “우리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강민호와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신혼부부의 달달한 일상 모습 그대로였다.
강민호와 신소연은 지난 2012년 8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경기에서 신소연이 시구자로 나서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날 신소연에게 호감을 가진 강면호가 먼저 다가갔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 신소연이 남편 강민호와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신소연 인스타그램 |
한편, 강민호는 이날 경남 양산시에서 ‘강민호 야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그는 지난해 1월 양산시에 2억원을 기부,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강민호 야구장은 양산시 물금읍 황산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좌우 95미터, 센터 110미터 규모에 본부석과 더그아웃, 2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정규 규격 야구장이다.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이날 완공됐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은 준공식 행사장에서 강민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양산시는 2월 중학교 야구부 10개 팀, 리틀야구단 32개 팀이 참가하는 ‘강민호 야구장 준공기념 양산시장배 야구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야구장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 둘은 지난 2012년 시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사진= 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