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오는 15일 2016년 스프링 캠프를 출발하며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캠프는 1,2차 모두 미국에서 진행된다.
2014년 창단 첫 해외 훈련을 실시했던 애리조나 투산에서 1차 캠프가 열리고, 이어 2월 17일부터 LA 샌버나디노에서 2차 캠프를 실시한 후, 3월 4일 오후(한국 시간) 귀국한다.
↑ 지난 2015 스프링캠프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조범현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조볌현 감독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기대가 된다. 팬들에게 지난 시즌 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캠프 초반 선수들의 체력 및 컨디션을 점검하고,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전체적인 전술, 전략 등 팀워크를 맞추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캠프 구상을 밝혔다.
한편, 앤디 마르테를 비롯한 외국인선수 4명은 캠프 시작에 맞춰 현지에 합류한다.
↑ 2016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