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발롱도르, 올해의 승자는 메시…호날두 "메시의 왼발이 갖고 싶다" 눈길
↑ FIFA 발롱도르 메시/ 사진=연합뉴스 |
축구선수 메시가 FIFA 발롱도르 타이틀을 거머쥔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12일(한국 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라이벌 지간으로, 지난 7년간 발롱도르를 양분해왔습니다.
특히 호날두는 최근 2년 연속 발롱도르를 독식해 총 3회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호날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8번째 발롱도르 시상식이다.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호날두는 등번호에 대한 질문에 대해 "맨유 시절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데
이어 "메시가 가진 것 중 갖고 싶은 게 뭐냐"라는 질문에 대해 "메시의 왼발이 갖고 싶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했습니다.
한편 메시는 지난 2009~2012년 4년 연속 수상에 이어 생애 5번째 발롱도르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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