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의 연승을 저지했다.
전자랜드는 19일 오후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94-76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패배로 kt는 2연승에서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시작은 kt의 포문이었다. 이재도의 미드레인지 점퍼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주태수의 3점슛 두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1쿼터는 19-17로 전자랜드 리드. 2쿼터는 시소게임 양상. 물론 균형을 깨뜨린 쪽은 전자랜드 포웰과 박성진의 득점으로 39-34로 전반을 리드했다.
↑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 경기에서 전자랜드 포웰이 부산 KT 블레이클리의 마크를 앞에 두고 골밑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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