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웰터급(-77kg) 7위 김동현이 한국 종합격투기(MMA) ‘파운드 포 파운드(pound for pound·P4P)’ 1위로 평가됐다. P4P는 ‘pound for pound’의 ‘똑같이’라는 뜻처럼 모든 선수가 같은 체중이라는 가정하에 기량의 우열을 따지는 것이다.
미국의 한국 전문매체 ‘쿠글 TV’는 지난 7일 김동현을 필두로 한 한국 P4P 1~10위를 선정했다. UFC 페더급(-66kg) 타이틀전 경험자 정찬성(29)이 2위, UFC 웰터급 55위 임현규(31)가 3위로 감정됐다.
↑ 김동현이 주심의 ‘UFN 79’ 메인카드 제3경기 승리선언을 받고 있다. 사진(올림픽체조경기장)=옥영화 기자 |
UFC 페더급 21위 최두호(25)는 한국 P4P 4위, UFC 밴텀급(-61kg) 소속 강경호(29)는 5위에 올랐다. UFC 페더급 55위이자 초대 로드 FC 라이트급(-70kg) 챔피언 남의철(35)은 6위, 여성 스트로급(-52kg) 세계 16위이자 UFC 소속인 함서희(29)는 10위다. 정찬성과 강경호는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한국 P4P 10강의 나머지 3명은 UFC 밖에서 활동하고 있다. UFC 제외 아시아 밴텀급 8위 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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