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위기에 빠졌다. 외국인 선수 테일러 심슨이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흥국생명은 27일 오후 5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테일러는 발을 다쳐서 경기에 나오지 않는다. 향후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테일러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506득점을 기록하며, 이재영과 함께 흥국생명의 주득점원 역할을 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블로킹을 갖춘 테일러의 결장으로 흥국생명은 어려움에 빠지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