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부상, 이청용 "일단 빨리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쾌유 기원
↑ 기성용 부상/사진=연합뉴스 |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부상당한 기성용(스완지스티)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기성용과 함께 뛰고 있는 이청용은 3일(한국시간) 본머스와의 경기 직후 한 매체를 통해 "기성용이 부상이라고 들었다. 일단 빨리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와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오는 주말에 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청용은 "일단 이번주 주말경기가 중요하다. 우리팀도 꼭 이겨야하고 스완지도 이겨야하는 중요한 경기다. 또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경기이기 때문에 저도 성용이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성용은 영국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페널티지역 내에서 세세뇽을 저지하기 위해 볼 다툼을
기성용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았고 결국 알베르토 팔로스키와 교체됐습니다.
이후 스완지 시티 구단 트위터는 "기성용이 경미한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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