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FC포르투에 입단하 석현준(25)이 유럽클럽대항전 명단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대표팀 동료 박주호(2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코리언 더비'가 성사했다.
석현준은 유럽축구연맹(UEFA)가 5일(한국시간) 발표한 2015-16 UEFA 유로파리그 32강팀의 25인 로스터에 이름 올렸다.
↑ 석현준이 유럽클럽대항전 무대에 오른다. 사진은 전 소속팀 마리티무전에서 활약하는 석현준 모습. 사진(포르투갈 포르투)=AFPBBNews=News1 |
겨울 이적시장을 ㅌ오해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지안넬리 임불라, 피오렌티나로 임대 떠난 크리스티안 테요 등이 제외하고 호세 앙헬 발데스, 무사 마레가 등과 포함했다.
공교롭게도 오는 19일 도르트문트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도르트문트와 32강
석현준과 박주호가 출전시 두 선수는 유럽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석현준에게 유로파리그는 낯선 무대는 아니다. 아약스에서 뛰던 2009-10시즌과 나시오날 소속으로 임한 2014-15시즌 유로파리그에서 각각 2경기씩 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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