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이 서울 우리카드를 잡았다.
한국전력은 1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서울 우리카드 한새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30-32 25-16 25-18)로 이겼다. 한국전력은 12승 18패 승점 40점이 됐다. 반면 우리카드는 3연패에 빠졌다.
1세트 우리카드가 10-7로 리드하며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한국전력이 전광인의 후위 공격을 시작으로 연속 5점을 뽑아 12-10으로 역전했다. 한국전력은 기세를 몰아 전광인, 서재덕, 얀 스토크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24-22에서 얀 스토크가 퀵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 수원 한국전력. 사진=MK스포츠 DB |
4세트도 한국전력의 흐름. 한국전력이 앞선 가운데 우리카드가 따라가는 양상이었지만 한국전력은 점수를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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