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새 둥지를 찾고 있는 마쓰나카 노부히코(41)가 친정팀 캠프를 방문한 뒤 좋은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프로야구 대표적인 강타자로 손꼽히며 한 팀에서 무려 19년간 뛰었지만 현재는 무적신세로 새 팀을 찾고 있는 마쓰나카. 괌과 후쿠오카를 오가며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개인훈련을 펼치며 절치부심의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팀은 없는 상황.
19일 일본 언론은 이날 마쓰나카가 미야자키에 있는 소프트뱅크 캠프지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회인 야구팀과 함께 대동한 것. 마쓰나카는 경기 전 프리 타격에서 큼지막한 타구도 선보였다. 경기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마쓰나카는 “오랜만에 설레임 넘치는 캠프의 모습을 경험했다. 건강한 기운을 받았다”며 19년간 활약했던 팀에 애정어린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 왕년의 강타자 마쓰나카 노부히코(사진)가 여전히 새 둥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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