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지난 시즌 타격에 있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야마다 데쓰토(24·야쿠르트 스왈로스)가 독설가로 유명한 일본 야구계 전설 장훈(75)에게 극찬을 받았다.
20일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전날인 19일 야쿠르트 스왈로스 캠프에 장훈이 방문해 야마다의 타격을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야쿠르트는 현재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이날 장훈은 캠프를 둘러보던 중 “야마다가 단연 눈에 띈다. 하체 사용이 이상적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타격시 손가락 위치가 (현 주니치 드래건스 단장) 오치아이와 흡사하다. 또 (현 소프트뱅크 호크스 회장) 오 사다하루의 모습까지 더해졌다”라고 일본 프로야구 전설들을 언급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지난 시즌 트리플3를 기록한 야마다 데쓰토(사진)가 일본 프로야구 전설 장훈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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