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춘천 우리은행이 2위팀 부천 KEB하나은행에 대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2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EB하나은행과 경기에서 19점을 올린 베테랑 임영희의 활약을 앞세워 96-67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26승6패가 됐고, 하나은행과 상대전적도 4승3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반면 하나은행은 6연승을 마감, 18승13패가 됐다.
초반부터 우리은행이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 20-10으로 리드를 잡은 뒤 기세를 몰아 전반을 46-31로 마쳤다. 후반들어도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 우리은행 임영희.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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