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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28) 이 두 번째 불펜 피칭에서 구속을 시속 84마일(135㎞)까지 끌어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com은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렌치에서 열린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롱토스 훈련을 진행한 뒤 30개의 불펜 투구를 던졌다. 이날 구속은 84마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지난 19일에도 불펜 투구에 나서 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MLB.com은 “류현진이 매우 좋은 불펜 피칭을 했다”며 “그의 피칭이 다저스 감독과 단장을 기쁘게 했다”고 밝혔다.
이날 릭 허니컷 투수 코치는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이 시간이 갈수록 힘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특히 마지막에 던진 6~7개의 공은 그다운 투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직 류현진이 예전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돌아왔다고 할 수 없고 정상적인 복귀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날 불펜 피칭을 마친 후 “지난 19일과 비교해 오늘은 좋은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84마일, 순조롭게 부상 회복중이네” “류현진 84마일, 코치단 모두 긍정적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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