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안양) 김진수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나은행은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84-65로 승리했다. 19승13패가 된 하나은행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1쿼터를 20-8로 크게 압도한 하나은행은 2쿼터 들어 신한은행에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35-39로 쫓겼다. 그러나 3쿼터에 김이슬과 모스비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점수 차를 다소 더 벌린 상황에서 4쿼터를 맞이했다.
↑ 모스비. 사진=MK스포츠 DB |
반면 이날 패한 신한은행은 13승19패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지난 2005년 겨울리그 이후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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