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스테판 커리가 연속 경기 3점슛 기록을 경신했다.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승리를 추가했다.
커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1쿼터 5분 45초 남은 상황에서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 3점슛으로 연속 경기 3점슛 기록을 128경기로 늘리며 카일 코버가 갖고 있던 NBA 기록을 경신했다.
↑ 스테판 커리가 대기록을 세웠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 시즌에 세 번째 50득점 경기를 기록한 것은 2008-2009시즌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드레이몬드 그린이 12득점, 앤드류 보것이 12득점을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마리스 스파이츠가 14득점을 올렸다.
올랜도는 에반 포니에가 20득점, 아론 고든이 19득점, 니콜라 부세비치가 17득점을 올렸지만, 리그 최강팀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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