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지난 몇 년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화제가 됐던 ‘오리올파이 세리머니’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세레머니를 했던 애덤 존스가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존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무도 다친 잘못된 사람은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 위험할 수 있다”면서 ‘오리올파이 세레머니’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 동안 통과의식으로 여겨졌던 세레머니였지만 모든 선수들이 좋아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존스는 수훈선수가 TV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틈을 타 선수의 얼굴에 파이로 범벅을 만들었다.
AP통신은 “안녕, 올리올 파이”라면서 “볼티모어 선수들은 덜 위험한 축하 세레머니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애덤 존스가 한 "오리올파이 세레머니"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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