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팰리스가 선덜랜드와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일(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진행된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선덜랜드와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크리스탈 팰리스는 초반부터 공격 속도를 높였지만 선덜랜드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그러던 중 전반 26분 선덜랜드 다메 은두예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수 몸에 맞고 튕기면서 골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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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는 맹공세를 펼치며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6분 볼라시에의 볼을 받은 위컴이 오른발로 강하게 차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6분만에 위컴이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그러나 역전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후반 교체 투입한 파비오 보리니가 후반 45분 패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측면에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리로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인 실패했다. 이날 이청용은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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